본문 바로가기

일상 맛집

미금점 뿌링클 가루 충격후기..

 

생일선물로 bhc 뿌링클+치즈볼세트

기프티콘을 받아서 언제먹으면 좋을지

언제먹을까? 생각만하고있던 찰나에

간만에 저도 집에있고, 동생 집에있고

아버지도 집에 계신날이 생겼습니다.

 

허기를 느끼셨는지 뭐먹을지

냉장고를 계속 확인하는걸보고

제가 생인선물로받은 기프티콘있는데

그걸로 저녁밥으로 먹을까요?

여쭤봤더니 메뉴가 치킨이라는 소리에

'좋네, 그걸로 치킨시켜먹자'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뿌링클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치킨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버지는 분명히 뿌링클치킨을 안

드셔보셨을거고 혹시나 어른들의 

입맞에 맞지 않을수도있겠다는

생각에 bhc홈페이지 온라인문의

했는데....

했는데....!!!

제가 선물받은 기프티콘은

메뉴변경불가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할수없이 기프티콘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집근처 분당 bhc미금점에 뿌링클세트를

주문하니, 문자로 한시간 반 소요

배달료 2,000원발생 문자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기네하고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배달이 많이 빨리 왔습니다.

 

카드는 불가능하다해서 현금을

열심히 찾아서 배달료 드리고 

치킨먹자 동생,아버지를 불렀습니다.

 

 

 

 

치킨박스를 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제가 bhc 뿌링클종류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으면 원래그런가보다

닭의 겉이 튀김느낌보다는 교촌느낌

그런건가보다 했을것같습니다.

원래 뿌링클 가루의 양이 이정도로

묻혀서 배달오는가보다 그랬을겁니다.

 

하지만 전 뿌링클을 처음먹고 '호'라

제 입맛이여서 간간히 시켜먹고,

뿌링클 새로나온 핫뿌링클도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그동안 봤던 뿌링클 가루양과는

다른 가루양에 당황했습니다.

 

 

 

 

 

아무리보고봐도 이상해서 뿌링클 소스

검색도 해보고 bhc 미금점검색도

해봤습니다.

검색해보니 확실히 제가 받은치킨은

제가 알고있는 뿌링클 소스와 

다른게 맞았습니다. 

 

지점마다 뿌링클 소스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

심각하게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뿌링클시켜먹으면서 

처음겪은일이라 다들 이러한 뿌링클

배달받아서 드셨습니까?

어떠십니까?

제가 이상하게 받아들이는겁니까?

 

 

 

 

아무리 계속봐도 이건아닌것같아서

얘기를 해봐야할것같았습니다.

그래서 뿌링클 배달받자마자 

영상과 사진을 찍어서 기록했습니다.

 

치킨이 튀겨진 느낌도 매우 다르고,

혹시 미금점은 원래 뿌링클스타일이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검색을보니 미금점에서 시켜먹고

치킨에대한 컴플레인많았습니다.

본사에서는 지점과 해결

하라는 답을 받으신 분도 계셨고,

본사에서 컨트롤해야하는 

프렌차이즈인데싶은 생각이들었습니다.

 

본사도 보통 유명인들의 컴플레인과는

굉장히 다른 대처인걸 보고 

저도 전화를 해봤자 지점이랑 

해결보라는 말만 들을게 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가 생겨도 해결하기

어렵다는생각에 다시 미금점에서는

배달을 시켜먹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같이 왔던 치즈볼은 맛있다는 생각보단

 왜 식어도 맛있어야할 치즈볼이..

아쉬운생각이 들까싶었습니다.

 

껍데기에붙은튀김, 뿌링클 가루의양

그게 아쉬운겁니다.

아무래도 치킨의 기술이라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인것같습니다.

치킨은 먹다보면 아무래도 본사에서

받는 재료들로 하는 요리라서 맛은 

먹어본 뿌링클 맛입니다.

맛까지 이상했으면 속상해서

그때는 컴플레인을 꼭 했을겁니다.

 

 

뿌링클 오동통한 다리살 연골까지

뜯어먹는 재미로 시켜먹는거였는데

너무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제가 평소 일하던곳 주변의 다른지점

핫뿌링클을 주문하고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찍었던적이 있습니다.

 

겉튀김의 두툼함과 핫뿌링클 가루가

뜸뿍 잘발린것을 보실수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음식이더라도

요리하는것은 사람이다보니 조금은

차이가 날수있을거란걸 감안해도

제가 시켜먹었던 맛있는 지점들에서만

시켜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단골맛집 단골지점이 생기나

그런생각이듭니다.

 

'일상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 안들릴수가 없죠  (25) 2019.08.19